유리온실
이걸 어쩌지
백부
2014. 10. 21. 23:30
으리..우리...콘서트 한대..콘서트..나 시험 전날에 한대..(안중요) 돈내놔. 내 자리 내놔..일단 콘서트한다는 건 너무너무 좋은데 돈이 없고, 시간도 없고, 자리도 없다. 지구 반대편에서 석유 매장지 발견했다고 우리집에서 기뻐하는 느낌.
어떻게해서든 갈 나년이란 걸 매우 잘 알고 있지만, 콘서트는 늘 외롭다. 중학교급식 먹을 때부터 모든 행사는 혼자 다녀서 그런가, 익숙하지만 외로운 건 변하지 않는다. 나한테 냄새나나봐..날 사이에 두고 번개팅을 해...나ㅏ 오빠들 보러간다고 나름 사람꼴하고 가는데ㅠㅠㅠㅠ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