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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. 10. 29. 22:46

1. 너는 이미 끝장났고 더 바라볼 게 없는데

나는 아직도 곳곳의 별을 깊이 더 깊이 훔쳐봐야 하는데

우리의 사랑이, 어떻게, 같은가


2.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 추억에게

그 계절들과 그 골목이 있다


흘러가도 흘러가도 두려운 것은

너를 잃은 내가 고작 나이기 때문이다


3.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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